“부산 수돗물, 믿고 드세요!”
시 상수도사업본부, 최고 50억원 책임보험 가입
- 내용
-
“수돗물 마시고 탈나면 배상해 드려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성덕주)는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수돗물 수질 배상제도'를 도입,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상수도사업본부 스스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는 의지에서다. 과거 낙동강 페놀사태 같은 끔찍한 사고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먹는 물을 다루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돗물 배상책임보험은 오염된 수돗물 음용이나 사용 등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배상해 주는 것으로 지자체 중에서는 2012년 서울시가 처음 도입했다.
상수도본부는 현재 상수도관 파손에 따른 피해보험에 가입해 있지만, 수돗물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보험에 가입했다.
이 보험은 일반 가정의 생활용수의 사용에 따른 피해는 물론 상수도본부의 수돗물 생수인 '순수 365'의 음용이나 공업용수 사용으로 인한 모든 인적·물적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수돗물 수질과 관련한 피해를 본 시민이 상수도본부 산하 사업소 또는 보험사에 피해발생 사실을 신고하면 보험사의 조사를 거쳐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최고 50억원까지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669-4265)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6-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32호
- 첨부파일
-
1565호_공동채용정보.gif (0 KB)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