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안전전문가 부산 찾아
제7차 안전도시 연차대회, 12~17일 벡스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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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안전전문가 그룹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대도시에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이라는 주제로 '제7차 아시아 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연다.
'아시아 안전도시 연차대회'는 아시아의 안전 전문가 그룹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세월호 사고로 국민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열려 국내외 안전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공인협정서 사전 서명을 시작으로 20개국 60개도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국제안전도시 공인패 전달,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레이프 슈반스트롬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협력센터장으로부터 공인패를 전달받음으로써 부산은 세계보건기구가 공인한 국제안전도시로 위상을 드높인다.
부산시는 전국민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에 잠겨있는 것을 고려해 광역시 단위로는 안전도시 공인을 받는 축하의 의미보다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염원을 담아, 차분하고 겸허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안전총괄과(888-3555)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5-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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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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