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식 김, 안전 ‘이상 없다’
수산자원연구소 안전성 검사 결과 ‘양호’
- 내용
부산지역의 양식 김은 중금속·농약 등의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식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지난 3일부터 부산지역의 양식 김 13건을 수거해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와 델타메쓰린 등 6가지 농약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식품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김에 대한 식품 기준·규격은 카드뮴(0.3㎎/㎏)만 설정돼 있어 나머지 성분은 어류의 기준·규격을 적용해 검사했다.
이상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김 양식이 끝나는 이번 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김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을 먹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4-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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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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