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에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마련
28일 오전 9시부터 운영…1층 국제교류전시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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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는 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 앞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28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검은 리본을 달고 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분향소는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한다. 부산시는 합동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 앞 로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부산시는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에서 지역 축제, 체육대회, 대규모 워크숍 등 불요불급한 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 필수인원 비상근무와 국내외 연수, 현장체험 교육 자제 등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기강 확립에도 나섰다.
※문의 : 총무과 (051-888-3425)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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