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 안전도시 모범모델로
아시아안전도시연차대회 내달 12~17일 벡스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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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부산에서 안전 분야 국제회의가 열린다. 내달 12~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대도시에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주제로 여는 '제7차 아시아 안전도시 연차대회'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아시아 9개 나라 60개 도시에서 3천200여명의 안전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동안 부산의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주제강연·워크숍·논문 발표 등 학술대회, 현장 견학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부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열린다. 공인선포식에서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 부산 앞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온 몸으로 막은 신승용·이순형 경위 등을 국제안전도시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4-04-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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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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