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앞 버스정류장, 50·70m 초량 쪽 이전
도시철도역 지하연결 공사…내년 5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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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앞 버스정류장이 초량 방향으로 50·70m 이전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부산역과 도시철도 부산역 간 지하연결통로 공사를 위해 지난 15일 부산역 앞 버스정류장을 임시 이전했다. 임시 버스정류장은 공사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운영한다.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50m 떨어진 교원아카데미 앞 임시 버스정류장<그림A>에서는 수정·초읍·당감·구포동과 서면·사상역·김해 방향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70m 떨어진 삼성생명 앞 임시 버스정류장<그림B>에서는 대연·감전·용호·수영동과 해운대·기장 방향 시내버스가 선다.
부산교통공사는 공사를 벌이고 있는 지하연결통로 지상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어 임시 이전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원활한 공사 진행과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
부산역과 도시철도 부산역 간 지하연결통로는 총사업비 82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연결통로는 길이 86m 폭 8m로, 무빙워크 2대와 에스컬레이터 4대, 엘리베이터 1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4-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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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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