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축구 관람 때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을
경기장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부산아이파크, ‘그린 스포츠’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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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축구 관람할 때 쓰레기 분리수거 꼭 실천합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팀,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그린 스포츠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 스포츠(Green Sports)’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프로 스포츠의 인기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재활용 분리수거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
부산시는 오는 6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 브라질 월드컵경기가 열려 축구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판단, 부산아이파크와 ‘그린 스포츠’ 협약을 체결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경기장에 관람객들이 많이 버리는 페트병, 캔 등을 재활용하기 위한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사랑 저탄소 친환경생활 홍보기념물도 나눠주고, 전광판에 홍보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부산아이파크 임상협·한지호 선수를 그린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 스포츠 서포터즈를 모집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병곤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은 “그린 스포츠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실천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하기 위한 것” “생활 속에서도 아끼고, 나누고, 다시 쓰고, 바꾸어 쓰는 습관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4-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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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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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호-공동채용정보.gif (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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