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아이 키우기 좋은 곳 전국 2위
서울대 연구센터-갤럽 공동조사…1위, 전남 영암군
- 내용
- 부산 남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타났다(사진은 남구 어린이집 모습).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타났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가 최근 갤럽에 의뢰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에 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 2만1천명을 대상으로 보육 여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부산 남구는 3.7729점을 받아 전남 영암군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미취학 아동의 육아 서비스를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보육여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845점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꾸준한 보육지원사업으로 큰 점수를 얻었다. 지난 2011년 11월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어린이집이 없던 용호4동에 국공립 ‘오륙도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관할지역 어린이집 12곳에서 영·유아 1천212명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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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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