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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8호 시정

‘싸이카 기동대’ 무면허 뺑소니 검거

19일 서면교차로서 도주차량 추적…첫 성과

내용
지난 13일 활동을 시작한 ‘싸이카 기동순찰대’가 지난 19일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사진은 지난 13일 발대식을 가진 ‘싸이카 기동순찰대’).

부산 도심 교통난을 풀기 위해 지난 13일 활동을 시작한 ‘싸이카 기동순찰대’가 지난 19일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 ‘싸이카 기동순찰대’가 창설 후 거둔 첫 성과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20분께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싸이카 기동순찰대’가 근무 중 버스전용차로에 주차해 있던 차량의 운전자가 시선을 피하는 점이 수상해 차량번호를 조회했다. 그 결과 차량이 지명수배자 소유로 드러나 운전자를 검문하려 했다. 그러자 차량이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 기동순찰대는 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추적에 나섰다. 차량은 도주 과정에서 주차한 차량 한 대를 들이받은 뒤 1㎞ 정도 더 달아나다가 결국 기동순찰대에 붙잡혔다.

경찰에 잡힌 운전자 박모(31)씨는 무면허 운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동순찰대는 박 씨를 부산진경찰서 사고조사계로 인계, 조사를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3일 ‘싸이카 기동순찰대’를 발대, 상습정체 교차로 등 122곳의 출·퇴근 교통관리와 교통법규 단속, 스쿨존 순찰, 기동성 범죄자 현장 검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습정체 교차로의 끼어들기, 꼬리물기,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과  정체유발 행위에 대해 캠코더 단속을 펼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각 지구대에서 운용 중인 소형 오토바이 60대와 경찰관 92명으로 ‘싸이카 기동순찰대’를 창설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2-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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