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입구 전선 다 어디 갔지?
구남로 전선 땅 속으로…거리 깔끔하고 통행 편리
- 내용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구남로 거리가 깨끗해졌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해운대해수욕장의 관문이자 상가가 밀집해 있어 주민과 관광객 통행이 많은 구남로 일대 전선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사업을 최근 마쳤다.
해운대해수욕장의 관문인 구남로 일대가 전선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마치고 깔끔한 모습으로 거듭났다(사진은 최근 전선 지중화 공사를 마친 구남로 일대).도시철도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에 이르는 구남로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거리. 그동안 이 일대 전선이 거리를 어지럽게 만든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주) 등과 전선 지중화 공사비를 각각 50%씩 부담키로 협의,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했다. 모두 2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 굴착과 케이블을 묻는 작업을 지난해 연말 준공했다. 전선 지중화 공사와 함께 도로시설물 정비공사도 함께 진행해 1천800만원의 공사비를 절감하기도 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전선 지중화사업과 도로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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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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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호-공동채용정보.gif (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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