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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7호 시정

초량 산복도로∼북항 보행데크 연결

부산역 일대 창업지원·업무·문화시설 갖춘 ‘스카이 가든’ 설치
부산 원도심 일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신청키로

내용
북항∼부산역∼중앙로∼초량동 산복도로를 보행데크로 연결하고, 부산역 일대 복합재생시설 '스카이 가든'을 설치하는 '부산 원도심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 나왔다(사진은 사업구상도).

부산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북항∼부산역∼중앙로∼초량동 산복도로를 보행데크로 연결하는 방안이 나왔다. 부산역 일대에는 관광안내센터,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마이스(MICE)산업 지원센터, 상업 지원시설, 공연·전시시설 등을 갖춘 복합재생시설인 '스카이 가든'이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부산 원도심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완성, 지난 1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부산시 주도로 제정한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국가가 지원하는 첫 도시재생 지원사업 대상지.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에 11곳(도시경제기반형 2곳, 근린재생형 9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달까지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4월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결정한다.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에는 1곳당 국비 250억원을 비롯한 50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4년간이다.

이석환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이날 시민공청회에서 발표한 '부산 원도심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 현재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과 부산역 역세권 개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연계한 도시재생 사업. 북항과 부산역, 부산진역, 동구 초량·수정동, 중구 영주·대청·중앙·보수동에 이르는 지역을 재생구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초량동에서 중앙로를 거쳐 부산역과 북항에 이르는 보행데크를 조성, 산복도로에서 바다까지 걸어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 부산역 일대 '스카이 가든'과 초량천·부산진역 일대 복합재생시설을 설치한다.

부산시는 이날 시민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원도심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가·시민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2-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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