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부산서 공부하기 더 좋아진다
외국인유학생 지원센터 운영
- 내용
부산시는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부산시는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센터를 설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편다(사진은 인제대 유학생들이 한국 요리 체험을 통해 파전, 떡볶이 등을 만들며 한국 음식문화를 배우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는 부산국제교류재단에 설치해, 유학생 업무만 전문으로 하는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부산시 외국인주민 중 유학생은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외국인유학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 없었다. 이번에 마련한 센터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KOTRA, 국립국제교육원 등과 함께 유학생 취업설명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편다.
유학생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다국어상담소 및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각종 문화체험이나 지역 정보를 제공해 부산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류문화교실·한국어경진대회·외국인 갈맷기 걷기대회 등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동남아 국가 유학생들을 위한 유치 및 지원계획도 수립, 추진키로 했다. 국가별로 장학금을 배분해 지원하고, 부산시 초청장학생을 적극 유치한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에서 동남아 학생들의 참여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4-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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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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