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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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방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방부 통합방위본부는 지난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고 통합방위 추진 실적 평가 및 대비 방향을 제시하고, 전년도 통합방위 유공 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부산시는 내실 있는 통합방위협의회 및 지원본부 운영으로 안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기관별 단순 발표로 진행하던 통합방위회의를 제53보병사단장이 직접 과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해 회의방식을 개선한 것은 물론, 화랑훈련·을지연습 때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연습하기도 했다. 또한, △향토예비군 육성지원금 편성·집행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주먹밥 시식회 △안보 강연 같은 다양한 참여행사 실시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갑준 부산시 안전행정국장은 “튼튼한 안보바탕 없이는 부산의 지속적 성장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해 유공자 표창 및 2014년 통합방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한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4-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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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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