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
신청하면 ‘바깥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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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미세먼지 농도를 휴대전화 문자(SMS)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미세먼지 농도 문자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전국대기환경정보망 홈페이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무료다. 문자는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약간 나쁨' 이상일 때 보내준다. 외출을 해도 괜찮은지 같은 실시간 정보를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크기 10㎍ 이하 먼지다. 예보등급 '약간 나쁨'은 미세먼지가 일평균 81~120㎍/㎡의 농도일 때로, '약간 나쁨' 수준에서는 노약자 등은 장시간 바깥 활동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환경공단측은 학교, 어린이집, 병원과 같이 미세먼지 취약공간에서 일하거나 관련부서, 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은 문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환경부는 오는 6일부터 미세먼지 예보를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늘린다. 지금은 전일 오후 5시에 다음날의 하루 평균 농도를 예측, 그 결과를 1일 1회 발표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우리 동네 대기질'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4-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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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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