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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4호 시정

부산, 아시아 안전도시대회 준비 박차

5월12~15일 벡스코 … 60개 도시 300명 참가
각계 참여 조직위 창립 … 위원장 박종호 원장

내용

광역도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부산에서 안전 분야 국제회의가 열린다. 오는 5월 12~1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대도시에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이라는 주제로 여는 '제7차 아시아 안전도시 연차대회'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아시아 9개 나라 60개 도시에서 300여명의 안전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부산의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주제강연·워크숍·논문 발표 등 학술대회, 현장 견학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 특히 부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가진 조직위는 국제안전도시 관련 기관·단체·학계·전문가 등이 두루 참여, 대회 홍보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직위는 자문위원회, 국내분과위원회, 국제분과위원회, 학술분과위원회와 6개 분야별 소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소위원회는 △교통안전 △학교안전 △자살예방 △노인안전 △관광해양안전 △재난안전 분야로 나눠 대회를 지원한다.

박종호 원장

조직위원장은 부산에서 심폐소생술 보급과 응급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손상예방협회 박종호 회장(부산센텀병원장·사진)이 맡았다. 자문위원장은 백낙환 인제대 이사장이, 학술분과위원장은 배정이 부산시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장이, 국제분과위원장은 조준필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대회에서 발표할 논문초록·포스터·비디오 접수와 참가자 등록을 시작했다. 전국의 안전도시 관련 기관·단체·대학교(원)·학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 논문초록·포스터·비디오는 다음달 28일까지, 참가자 등록은 오는 4월 11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busan2014acsc.kr)를 통해 하면 된다. 논문초록·포스터·비디오는 어린이안전, 노인안전 등 15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영어로 작성·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논문초록 등은 조직위원회 학술분과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오는 3월28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자 등록은 대회 참관만 원하는 경우 해당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할 수 있다.

※문의:대회 조직위(711-0048)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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