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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1호 시정

운동화 신고 SUV 타고…부산미래 100년 준비 다진다!

허남식 부산시장, 새해 맞아 주요 사업현장 점검 ‘분주’

내용

2014년은 청마(靑馬)의 해다. 기운찬 말의 기상을 닮아 그 어느 해보다 힘찬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부산시도 그에 걸맞게 더 열심히 뛴다는 각오다. 이에 그동안 민생현장 찾기에 온힘을 다했던 허남식 부산시장이 새 해 들어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대형 사업현장 방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해 업무를 시작한 바로 다음날(3일), 허남식 시장이 선택한 2014년 첫 방문지는 동부산관광단지. '항만물류 메카' 서부산과 더불어 이른바 미래 부산발전의 양 날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동부산 관광단지는 우리나라에서 최대규모의 종합관광단지로 천혜의 자연경관 조건 덕분에 완공하면 세계적인 명품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미래 사업인 만큼 하루 빨리 조성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2014년 첫 방문현장으로 선택했다"

이런 각별한 관심 탓일까?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 허시장의 채비가 평소와 다르다. 양복 차림에 어울리지 않는 등산용 운동화를 신었고, 이동차량도 승용차 대신 SUV로 갈아탔다.

도착한 곳은 레포츠 지구 내 골프장인 '동부산 CC'. 올 9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 52%를 넘겼다. 허 시장은 비포장에 아슬아슬한 절벽도 불사하며 현장 구석구석을 샅샅이 살피고 확인했다. 둘러본 소감은 어땠을까?

"특히 레포츠 지구가 많이 걱정이 돼 서둘러 와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생각보다 많이 진전돼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허시장의 진단처럼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순항 중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로 기장군 기장읍 대변과 시랑리 일원 355만㎡에 영화영상테마파크와 휴양체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현 공정률은 75%. 2005년 3월 관광단지 지정 이후, 9년 만에 드디어 올 연말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단지에 입주할 전체 34개 시설 가운데 현재까지 19개 시설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정했고 금년 내 91%까지 투자유치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그동안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민생현장 찾기에 온힘을 다해온 허남식 시장이 새 해 들어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사업현장으로 그 발걸음을 옮겼다. 그 첫 현장인 동부산관광단지에 이어 북항 재개발사업, 부산시민공원, 부산신항, 가덕도 신공항 이전부지 등 그 행보는 앞으로 더 분주할 전망입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4-01-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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