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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세계일류도시 초석 탄탄히 다지고, 시민행복도시 조성에 역점

2014년 1월 6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스케치

내용

쿨 부산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부산광역시장이 주재하는 부산시 정책회의와 확대간부회의 소식을 정리해 전해 드리는 정책회의 스케치 담당자입니다. 부산시 최고 간부회의에서 논의되는 부산 시정의 전체 방향과 주요 정책을 소개해 드리는 소통의 전령사로서 올해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첫 부산시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부산시의 올해 시정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부산시는 올해 2014년 시정운영 방향을 “세계일류도시의 초석을 탄탄히 다지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저비용·고효율의 소프트파워 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계일류도시 초석 더 탄탄히 다지고

부산시는 올해 경제 여건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고, 3% 중반의 완만한 경제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새 정부의 대선공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12개 공공기관들의 부산 이전이 실질적으로 마무리 되는 해로서 시정 여건이 전반적으로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모두 13개입니다. 작년에 국립해양조사원과 3개 영상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올해는 금융, 해양 관련 공공기관 8개가 이전해 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15년 이전 예정입니다.

부산으로 옮겨 올 13개 정부 공공기관들이 부산에 대한 애정을 넓혀가며 부산 속으로 녹아들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4월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3개 공공기관협의회 대표 등이 ‘공동사회봉사단’을 발대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또한 올해는 민선5기 시정의 마무리와 민선6기 시정이 출범하는 해로 부산시와 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시 정책 방향을 세계일류도시 건설의 초석을 탄탄히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미래비전사업 가시화로 부산발전의 큰 기틀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데 온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대선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관련 산업 발전 전략도 빨리 수립하여 적극 추진합니다.

시민행복도시 조성에도 온 힘

또,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온 힘을 쏟습니다.
민생경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시정 역량을 최대한 모읍니다. 부산형 복지정책을 강화하여 서민 기초생활을 최대한 보장하고, 지난해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공인받은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시민 체감형 안전도시 조성에도 더 힘을 모읍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계속해서 시정 전반에 저비용·고효율의 소트트파워 시책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서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4년, 이렇게 달라진다

2014년에 달라지는 부산시의 주요 시책 몇 가지를 소개드립니다.

우선,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기존 10대 전략산업이 5대 전략산업으로 바뀝니다. 전략산업 중심으로 혁신 자원을 집중 연계하여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종전(10대 전략산업) 개편(5대 전략산업)
해양산업, 기계부품소재산업,
관광컨벤션산업, 영상IT산업,
금융산업, 의료산업, 고령친화산업,
생활소재산업, 디자인산업,
그린에너지 산업
해양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창조문화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종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리 4.7%로 인하

기업 시설투자  확대와 고용률 제고, 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영도 개선됩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대출금리를 기존 5.5% → 4.7%로 인하합니다. 기존 대출분까지 포함됩니다. 대출취급 수수료는 없앴습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융자한도액을 기업당 2억원→3억원을 높였습니다. 이차보전률도 기존의 2~5%→1~4%로 조정하여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의 숨통이 좀 틜 것 같습니다.

소외계층 문화복지 증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던 기존의 문화이용권, 여행이용권, 스포츠관람 이용권 카드를 하나로 합쳐 분야별로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한 통합 카드입니다. 그동안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분야별로 사용처가 정해져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발급 대상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이용권 홈페이지(http://www.cvoucher.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더 편하고 쾌적해지는 교통환경

전국호환 새 교통카드.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의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도시)철도, 고속도로 요금 지불이 가능한 “전국 호환용 교통카드”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나옵니다.

언어소통이 곤란한 장애인들의 교통 이용편의를 위해서 1월부터 휴대폰 문자로도 두리발 사용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야간이나 비올 때 도로 표시선이 잘 안보여서 많이 당황하셨죠? 올해부터는 선진국 수준으로 차로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이 상향 조정됩니다. 차로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 상향 조정,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돼 많이 당황하셨죠? 저도 처음 보는 단어라 많이 당황했는데, 캄캄한 한밤중이나 비올 때도 도로 표시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준다는 말이랍니다.

중고차 살 때 많이들 불안하셨죠? 올 1월부터는 중고차 사고팔 때 매도·매수자의 인적사항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는 중고차 거래실명제를 실시합니다. 차는 중고더라도 양심은 중고가 되어서는 안 되겠죠.^^

버스, 택시기사님 3월부터 차내 흡연 전면 금지됩니다. 기사님들이 승객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만만찮을 텐데… 걱정이네요.^^ 8월부터는 택시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 됩니다.

201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1월 31일이 설날이라 갑오년 신년 분위기가 한 달은 갈 거 같습니다.^^

올해 꼭 하겠다고 결심하신 일, 잘 되고 계신가요? 혹시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진 않았나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작심삼일을 꾸준히 반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ㅎㅎ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4-0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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