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송정역 활용 어떻게?”
톡톡부산 오늘보기 - “북카페·게스트하우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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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해운대-송정 구간 폐쇄 후 남겨진 '역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런 질문, 참 많이 받았는데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고, 부산시와 철도공단이 협의해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인데요. 팔각형 지붕이 특징인 해운대역과 유럽풍의 아르누보 양식의 송정역. 이 두 역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옛 송정역.-김성원: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것, 어떨까요? 부산의 인디밴드 공연이나 작가 전시회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요. 특히 해운대역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라 좋을 것 같네요.
-강덕찬:관광안내소처럼 해운대와 송정을 알릴 수 있는 관광안내시설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동건:해운대, 송정 관광안내소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명판도 코레일 로고만 없애고 그대로 두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동욱:전시관이나 박물관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장재혁:해운대역은 유동인구도 많으니 관광안내소 겸 카페로 만들면 좋겠어요.
-한영준:역사 활용은 관광안내소나 매표소로 하는 건 어떨까요? 레일바이크랑 게스트하우스, 추억의 역사 이렇게 구성해서 만들면 좋겠네요.
-황인갑:게스트하우스 추천합니다.
-Yu Hyun Jung:역 앞 카페도 좋을 것 같아요.
-정재영:게스트하우스!
-김수연:부산에 대한 사진이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도 원래는 역사였는데, 건물이 가진 운치 때문에 더 사랑받는다 하더라고요.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부산의 어제와 오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면 멋지지 않을까요?
-이용빈: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로 꾸미면 좋을 것 같아요. 기장에 있는 무인카페처럼, 이용하는 사람이 직접 커피 타서 마시고 돈을 내고 가는 콘셉트도 좋구요.
-Jisun Kim:전통찻집 추천합니다!!
-김성아:미니 박물관 같은 건 어떨지? 해운대의 역사를 사진으로 알려준다든가 하는 거요. 해운대가 지금은 많이 발전했지만, 방문객들에게 옛 모습도 알려주면 좋을 듯.
-Mikyung Jeong:철길과 역을 활용하여 도서관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jy_0209:기차역 느낌을 살려 북 카페 등을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매표소에서 주문하고 이런 콘셉트?
-js4516:제 생각엔 해운대역은 잘 모르지만 송정역은 문화재의 가치를 살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개통 당시 모습으로 리모델링한 뒤 세트장으로 이용하는 건 어때요?
-artemizhb:북 카페나 도서관에 한 표!
-symbol:미술관처럼 꾸미던지 옛 추억 느낌으로 카페 같은 공간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 작성자
- 정리·김진아
- 작성일자
- 2013-1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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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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