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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정책실명제 도입·업무과정 투명하게

고객불만 제로시스템 정착…‘원 스트라이크 아웃’ 신상필벌 엄격 적용
■ 부산, 청렴도 향상 요인은

내용

부산광역시의 청렴도 순위가 지난해 전국 12위에서 올해 전국 5위로 급상승한 것은 부산시 공무원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을 펼친 결실로 받아들여진다. 지난해 부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1등급 평가를 받은 반부패·청렴정책을 모두가 한뜻으로 적극 실천한 결과라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 들어 반부패·청렴정책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설정, 정책실명제를 운영하는 등 정책 추진과정의 책임성·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무엇보다 ‘고객불만 제로 시스템’ 정착에 온 힘을 쏟았다. 업무를 보고 간 시민에게 3일 이내 전화를 걸어 업무개선 사항을 묻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콜백 서비스를 실시했다. 청렴소리함을 통해 부당한 업무지시나 금품·향응수수 같은 부패신고 운영을 활성화했다. 금품·향응수수, 직무태만 등에 대해서는 한번의 비리에도 공무원 직위를 바로 해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신상필벌을 엄격 적용했다.

부산시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도 열정을 쏟았다. 청렴교육 의무이수 제도화, 기관 간 청렴컨설팅 등 청렴파트너 운영, 청렴마일리지 부서장 성과 연계, 구·군 대상 반부패 경쟁력 평가, 청렴실천 경진대회 등을 개최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홍보체계도 강화했다. 부산시정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청렴 동영상과 광고를 제작해 홍보하고 10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청렴사회 실천 부산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청렴부산 SNS채널을 개설, 시민참여와 소통도 강화했다.

송근일 부산시 감사관은 “이번 청렴도 향상은 부산시가 펼친 각고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시민소통을 위한 시스템을 제도화하는데 주력해 부산이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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