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내년 2월까지 시청사 외벽 장식
- 내용
“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다.”
부산시청사 외벽을 장식하는 부산문화글판이 추운 겨울 '희망의 별'을 달아준다. 연말을 맞아 새로운 문화글판을 시청사 외벽에 내걸었다.
부산시청사 외벽의 부산문화글판이 연말을 맞아 새 글귀를 선보인다(사진은 겨울편 문화글판 사진).부산광역시는 부산문화글판에 담을 겨울편 글귀를 지난 10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당선작은 신형주 시인의 '별'중 "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다"라는 글귀를 선정했다. 이번 겨울편 문안 공모는 모두 448개 작품이 참가했다.
부산시는 시인,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한정숙 씨(북구 거주)가 제출한 응모작품을 선정했다. '별'은 신형주 시인이 "앞이 보일 것 같지 않은 어두운 현대 사회에서 밖의 빛이 아닌 자신 안의 별과 같은 빛나는 희망을 가진다면 그 빛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쓴 글이다. 시청사 외벽에 내년 2월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문의:도시경관과(888-339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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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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