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지자체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금정구와 수영구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보건복지부는 학계전문가 7명을 포함한 외부전문가 8명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고객평가단 면접 등을 거쳐 △시·도의 사업기획역량 △품질관리를 위한 집행관리 역량 △서비스 품질관리 역량 △일자리 및 일반매출 실적 등 4개 영역에 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했으며 부산시는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시는 저출산 고령화, 고용 없는 성장, 가치관 혼란, 과도한 경쟁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초래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왔다. 현재 부산시에는 동화야 놀∼자,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서비스, 부모코칭, 치매예방서비스 등 주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만9천여 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신규철 부산시 사회복지과 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서비스 정책변화 속에서도 부산시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구·군, 제공기관이 시정방향에 적극 호응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회복지과(888-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