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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07호 시정

부산 13개 병원, 저소득층 의료지원 나선다

대한웰니스병원 등 ‘의료멘토’로…부산희망리본본부 추천자 진료

내용

부산의 병원 13곳이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나선다. 형편이 어려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의료멘토' 역할을 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13개 '의료멘토' 병원과 부산희망리본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병원 13곳이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멘토'로 나선다(사진은 지난달 29일 부산희망리본본부와 '의료멘토' 협약을 체결한 병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번 협약에 '의료멘토'로 참여한 부산지역 병원은 대한웰니스병원, 마더즈병원, 메디우먼산부인과, 부산한방병원, 스카이램브란트치과, 세흥병원, 아이시티안과, 체담한방병원, 프라임사하병원, 하사랑요양병원, 강남비뇨기과, 효성시티병원, 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 등 13곳이다.

'의료멘토' 병원들은 긴급한 의료지원이 필요로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주치의 역할을 한다. 무료 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부산희망리본본부는 의료지원을 받을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별해 '의료멘토' 병원에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근로욕구는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병원을 찾기 힘든 저소득층이나 장기적인 질병관리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주치의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병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분들의 근로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자활, 자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공백 없는 복지'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지원 병원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라며 "찾아가는 무료건강 진료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열어 문화·체육·건강 등 포괄적인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부산희망리본본부(861~8830~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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