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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07호 시정

휠체어 택시 ‘두리발’ 117대 운행

17대 늘려…당일 이용 ‘200-2046’ 즉시콜로

내용

부산 ‘두리발’이 지난 7일부터 모두 117대로 늘어났다. ‘두리발’은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휠체어를 탄 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치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기존 100대에서 17대를 늘려 모두 117대가 운행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06년 ‘두리발’ 10대 운행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차량 대수를 늘려왔다. 2007년 20대, 2008년 30대, 2009년 20대, 2010년 20대를 늘린 것. 이어 올해 17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특히 올해 도입한 차량은 시각장애인 등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전동시트 의자(2대)와 탑승 보조발판(13대) 등을 갖췄다.

부산 ‘두리발’은 1·2급 지체·뇌병변장애인 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의 77.4%. 이용 목적은 병원 가기 28.58%, 통근·통학 11.55% 등이다.

‘두리발’ 이용 요금은 일반 중형택시의 35% 정도. ‘두리발’을 이용하려면 하루 전 예약(466-2280)하면 된다. 당일 이용을 위해서는 즉시콜(200-2046)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산에는 ‘두리발’을 주로 이용하는 1·2급 중증 장애인이 3만7천270명에 달한다. 이들의 이동 욕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콜택시’를 1천290대 운영하고 있다. 일반 콜택시 가운데 장애인들이 요금의 35% 정도만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자비콜(500-8888) 990대, 부산콜(200-2020) 200대, 나비콜(999-7070) 100대 등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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