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의료원(원장 정문기)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이 전국 최우수  내시경실로 인정받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한 '우수 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다.

부산의료원 소화기센터는 인력, 시설, 장비, 진료과정, 성과지표, 감염·소독 등 6개 분야 72개 세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부산의료원 소화기센터는 우수한 내시경 시설과 전문의를 갖추고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인증기간은 2016년 10월까지 3년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은 내시경 시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를 처음 도입했다. 이 제도는 소화기내과 내시경 전문의와 내시경실 실무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함으로써 신뢰도가 높은 인증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