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10개국 대사 “부산 원더풀”
영화의 전당·불꽃축제 관람…아세안지역 교류확대 기대
- 내용
올 부산불꽃축제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 했다. 필리핀, 브루나이, 라오스,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10개국 대사들이 광안대교 위로 황홀한 불꽃이 터질 때마다 탄성을 지른 것이다.
이들은 지난 26~29일 부산에 머물며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한 데 이어 부산 영상위원회와 영화의 전당을 둘러보며 찬탄을 금치 못했다. 부산의 뛰어난 투자환경과 관광·컨벤션,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최고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 상주대표위원회에 파견돼 있는 대사들.
올 부산불꽃축제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 했다. 필리핀, 브루나이, 라오스,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국 대사들이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한 데 이어 부산 영화의 전당을 둘러보며 찬탄을 금치 못했다. 10개국 대사들이 부산 영화의 전당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부산시는 외교부와 주아세안대표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이들의 ‘부산 방문’을 위해 공을 들였다. 부산의 뛰어난 투자환경, 관광·컨벤션 분야 강점을 알릴 더 없는 기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외교부, 주아세안대표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정성을 쏟았고, 지난 2년간 부산시 국제대사를 역임한 백성택 주아세안대사가 큰 역할을 맡아주었다.
동남아 10개국 상주대사들은 허남식 부산시장 면담에 이어 부산상공회의소를 찾아 동남아 투자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기업의 투자 성공전략 같은 정보를 나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만찬을 주재, “동남아 대표국가 대사들의 부산방문으로 아세안 지역교류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사회에서 부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 콘텐츠
- ‘50년 사랑 새긴’ 불꽃쇼… “감탄·탄성”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3-10-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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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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