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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오는 고속도로·국도 정체 시작

남해고속 산인·냉정분기점 정체 극심
저녁 먹고 여유 있게 출발하면 나을 듯
최고기온 30도…식중독 각별한 주의를

내용

추석 연휴 사흘째인 20일 고향을 찾았다 서둘러 부산으로 돌아오는 귀성객이 늘면서 고속도로는 본격적인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추석 당일 자정께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은 남해고속도로는 20일 오전 10시께부터 다시 귀성행렬이 본격화하면서 고속도로와 국도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경부선과 남해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15개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을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 데는 요금소를 기준해 승용차로 6시간30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고속도로는 오후 1시 현재 섬진강휴게소~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구간, 사천나들목~진주분기점, 진주나들목~문산나들목,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냉정분기점~김해 방면, 냉정분기점~서부산 방면 역시 시속 30㎞ 안팎의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통영·고성 방면에서 마산을 거쳐 부산으로 들어오는 국도 14호선 역시 일부 합류지점에서 병목현상이 발생,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들이 차량까지 몰리면서 오후 내내 정체가 높은 수준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저녁 늦게나 정체가 서서히 풀리겠지만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고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을 기점으로 한 고속도로 및 국도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지만, 이번 추석 연휴는 5일로 비교적 긴 편이어서 연휴가 사흘에 불과했던 지난 설보다는 다소 수월한 모습이다.

한편 부산은 차분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다. 고향을 찾았다 서둘러 돌아온 시민들이 친지를 찾거나, 극장가 및 쇼핑가를 찾아 여유로운 추석 연휴를 만끽하고 있다. 부산은 추석이었던 19일에 이어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추석’이 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5일 동안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급수와 쓰레기 배출, 비상진료체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석연휴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음식이 빨리 상할 수 있는 만큼 식중독 주의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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