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도종이 회장
애향 본상 하선규·봉사 본상 박희채 씨 등 선정
- 내용
도종이 (사)부산시 의정회장이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받는다.
부산광역시는 2013년 '제2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 다음달 4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는 도종이 회장을 비롯해 애향부문 본상 하선규 부산YWCA 회장, 애향부문 장려 김현진 잠수기수협 중매인·김선오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장, 봉사부문 본상 박희채 부산시생활체육회장, 봉사부문 장려 강정칠 목사·배금향 우유배달원 등이다.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대상과 애향·봉사·희생 등 3개 부문 본상·장려상이 있으며, 198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리 증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찾아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다.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 도종이 회장은 토박이 정치·금융·기업인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여러 장학회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 지원, 무료 독서실 운영, 복지관 후원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부산 발전과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애향 부문 본상 수상자 하선규 회장은 한국 소비자운동 1세대로서 지역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생활 속 환경운동, 생활공동체운동, 탈핵운동, 여성운동 등 시민운동에 헌신해 왔다.
애향 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김현진 씨는 라이온스클럽 등을 통해 봉사와 나눔, 전통시장 현대화, 상권 활성화를 위해 헌신했으며, 김선오 회장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봉사 부문 본상 수상자 박희채 회장은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헌신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 등을 지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부문 장려상 수상자 강정칠 목사는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섰으며, 배금향 씨는 우유배달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희생 부문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통상 1명씩 선정하는 각 부문 장려상 수상자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명씩 선정했다.
※문의:자치행정과(888-351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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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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