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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94호 시정

감천문화마을, 주민 공부방·일터 생겼다

‘감내골 다모아센터’ 활짝…작은 도서관·공동작업장으로 활용

내용

세계적 마을재생 모범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청소년공부방이자 마을주민 공동작업장이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감천문화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공부방과 공동작업장 역할을 할 '감내골 다모아센터'를 건립, 5일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청소년공부방이자 마을주민 공동작업장 역할을 할 '감내골 다모아센터'가 5일 문을 열었다(사진은 감내골 다모아센터 전경).

사하구 감천로 139번길에 들어선 감내골 다모아센터는 지상 2층, 전체면적 130㎡ 규모. 3억여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해 건립했다. 1층은 책 3천여권과 열람석을 갖춘 작은 도서관을 아담하게 꾸며 마을 청소년들의 공부방으로 활용한다. 2층은 감천1동 주민공동체인 '감내골 다모아협동조합'의 작업 공간과 주민 사랑방으로 만들어, 쇼핑백 봉투 붙이기, 낚시 바늘 만들기 등 주민 일자리 창출사업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작은도서관·공동작업장 내부 모습.

부산시는 감내골 다모아센터에서 지역 대학생과 연계한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어린이 안전지도 제작, 감천1동 주민 사랑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동철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장은 "감내골 다모아센터가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인 만큼 문화공간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감내골 다모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마을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창조도시기획과(888-314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9-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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