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베이징, 우호협력도시 됐다
베이징서 협의서 체결… 경제통상·관광문화 교류협력 확대
- 내용
부산과 중국 베이징시가 우호협력도시가 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협의서를 체결했다. 베이징시는 부산의 6번째 우호협력도시다.
허남식 부산시장(사진 왼쪽)과 왕안순 베이징시장이 우호협력도시 협의서에 서명하고 있다.이날 양 도시 시장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민간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우호협력도시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은 지난 2003년 부산·베이징 우호교류 비망록 체결 이후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관계를 일반교류 관계에서 우호협력도시 관계로 격상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인적교류, 문화교류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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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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