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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89호 시정

“앵꼽다”부터 “자물시다”까지…부산 말 매력에 ‘풍덩’

바다TV 기획콘텐트 '사투리의 전설' 인기몰이

내용

“와! 앵꼽나?”
“글로 말고, 일로 와서, 절로 가라”
“뜨듯하게 데파주까예?”
“내는 니가 자물시게 좋다”
! 그만해라”

눈치 채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이 모두는 부산 말, 바로 부산사투립니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선보이고 있는 기획콘텐트 ‘사투리의 전설’이  인기몰이 중입니다.

바다TV 기획콘텐트 '사투리의 전설' 인기몰이

‘사투리의 전설’은 매 회마다 5천4백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접속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각 콘텐트마다 평균 5천4백여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접속, 시청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콘텐트를 소개할 때마다 백여 명 이상이 ‘좋아요!’를 클릭하고 “정겹다”“신기하다”“살아있네!”등의 댓글이 꼬리를 잇습니다.

서울 토박이의 부산 말 따라잡기 형식

‘사투리의 전설’은 꿈에 그리던 캠퍼스 생활을 위해 부산에 온 서울토박이 ‘별’양의 좌충우돌 부산 말 따라잡기가 큰 줄거립니다. 드라마 형식으로 사투리를 잘 못 알아들어 난처한 상황에 빠진 별양을 ‘전설’군이 나타나 구해주는 설정인데요. 그 때마다 ‘별’양은 부산사투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사투리의 전설’은 서울토박이 ‘별’양의 부산 말 따라잡기를 줄거리로 난처한 상황에 빠진 별양을 ‘전설’이라는 캐릭터가 나타나 구해주는 설정이다.

그동안 별양이 배운 부산사투리, 어떤 내용들이었는지 궁금하시죠!

‘데파다’가 대표적입니다. ‘데우다’의 부산사투리로 이 말을 들은 별양 “대파는 먹기 싫은데요”라는 엉뚱한 대답을 합니다. 또 있습니다. 바닷가로 같이 놀러간 친구가 “자물시게 좋다”는 말을 하는데요. 이 때도 별양 “자물쇠가 좋다고?”라며 난데없는 소리를 합니다.

“데파드릴까요?” 하자 “대파는 먹기 싫은데…

이처럼 쉽지 않은 부산 사투리, 바다TV ‘사투리의 전설’과 함께라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 말의 깊은 속뜻까지, 느낌 그대로 설명해주고 또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부산사람들만 말할 수 있다는 억양까지 완벽하게 표현, 실감 100% 살아있는 부산말의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투리의 전설’은 시민이 직접 출연해 실감 100% 살아있는 부산말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의 주인공 ‘별’양도 날로, 날로 부산사투리 실력이 늘고 있는데요. ‘사투리의 전설’, 온 국민이 자물시는 그 날까지, 단디 달려서 진짜 전설이 돼 보겠습니데이~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3-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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