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이바구길 ‘탐방열차’ 인기몰이
시민·관광객 대상 하루 2차례 운영…기차 탄 듯 줄지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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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초량 이바구길 '탐방열차'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구청장 정영석)가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초량 이바구길 탐방열차는 실제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마치 열차놀이 하듯 이바구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부산역 맞은편 횡단보도 앞에서 하루 2차례,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40분 출발하해 남선창고 터→백제병원→담장갤러리→동구 인물사 담장→우물터→168계단→김민부전망대(정거장)→이바구공작소→더 나눔 장기려 기념관→유치환 우체통(정거장)→까꼬막을 둘러보는 1시간30분 코스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마치 열차놀이 하듯 동구 초량 이바구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은 초량 이바구길 탐방열차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 모습).동구는 예약신청과 함께 현장을 찾은 탐방객이 10~20명가량 모이면 열차를 운행한다.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전문노인해설봉사단이 2인 1조로 안내를 맡는다.
참가신청은 동구 총무과(440-4111~5) 및 동 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의 '이바구 열차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동구는 이바구 열차와 함께 탐방객을 위한 이바구길 코스안내, 주변 명소와 맛집 소개 등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이바구길 사이트 및 대표전화(468-0289)도 개설 운영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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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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