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원 드림랜드 조성 속도 낸다
사업계획 확정, 다음달 실시설계 시작
케이블카 현대화 … 휴식·체험공간으로
- 내용
부산 금강공원을 체험형 도시공원 '드림랜드'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금강공원 드림랜드 조성계획을 확정, 다음달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선다. 이를 위한 자문위원회의,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중앙 투·융자심사 승인 등 행정절차를 끝냈다.
금강공원 드림랜드는 40만㎡ 규모로, 온 가족이 휴식과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탄생할 전망. 자연휴양존, 문화체험존, 키즈월드존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기존 케이블카를 최첨단 케이블카로 바꾸고 어린이직업체험관, 미로공원, 광장, 소방안전체험관, 산림욕장, 녹차체험장 등 20여개 시설도 들어선다.
금강공원 드림랜드는 온 가족이 휴식과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금강공원 드림랜드 조성사업은 민간사업과 공공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 민간사업으로 옛 동물원 부지 소유자 등이 어린이직업체험관,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X-게임장, 녹차체험장 등 10여개 시설을 짓는다.
공공사업으로 부산시가 금강공원을 누구나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 입구 옹벽을 전면 철거하고, 가족이 쉬고 즐길 수 있는 진입광장, 캐스케이드, 미로공원, 어드벤처 놀이터, 주차장 등 10여개 시설을 짓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7-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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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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