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사업 4년, “우리 동네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행복마을 박람회’ 23·24일 부산시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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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펼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부산시는 23·24일 부산시청에서 '행복마을 박람회'를 연다. (사)부산시민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달라졌어요! 즐거운 배움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워크숍·마을 홍보 및 물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12번째 행복마을인 동래구 낙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전경.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낙후된 마을의 지역공동체를 복원해 이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재생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부산시는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지난 2010년 창조도시본부를 창설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 30개 마을에 모두 195억 원을 들여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 공동체와 시민단체들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며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 개회식은 창작국악단의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허남식 부산시장·김석조 시의회의장 시민단체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은 모두 2차례 진행한다. 1차는 23일 오후 4시~6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행정·주민·전문가가 바라보는 행복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와 토크쇼로 진행한다. 2차는 24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주민이 달라졌어요! 우리 마을 주민이야기'를 주제로 △마을 이야기 경연대회 △댄스 및 음악 공연 △상호 토론 등을 펼친다.
대회의실은 박람회장으로 꾸민다. 행복마을을 홍보하는 부스 15개와 부산시민센터 등 시민단체가 참여한 사업홍보 부스 5개 등 모두 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행복마을 주민들이 사물놀이와 기타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공연도 연다.
※문의 : 도시재생과(888-3172)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7-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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