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잠깐 맡기는 어린이집 시범운영
기장 정관3어린이집…6~36개월 영·유아 시간당 2천원
- 내용
부산에 급하게 아이를 몇 시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보호자가 부득이한 사정이나 사고 등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을 위해 '일시보육 제도'를 도입, 이달부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있는 정관3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기장군 거주자와 기장군 소재 직장인의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료는 월 40시간까지 시간당 4천원이다. 이 중 2천원은 정부가 지원하며, 나머지 2천원은 본인이 부담한다. 결제는 아이사랑카드로 하며 월 40시간 초과 이용 분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용방법은 보건복지부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이나 부산시 보육지원센터(1661-9361)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되고, 이용신청서와 운영규정 서약서,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시범사업 기간 내 집처럼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출산보육담당관실(888-128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7-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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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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