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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86호 시정

CNN, ‘부산 매력’ 온 세계 소개

자갈치·영화의 전당·사직야구장 등 생생 취재

내용

세계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뉴스채널 CNN이 최근 '바다도시 부산'의 매력을 온 세계에 알렸다.

CNN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은 지난 10·12·14일 3차례에 걸쳐 여행전문 프로그램인 'CNNGo'를 통해 자갈치시장, 금정산성, 범어사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CNNGo'는 유명인이 관광지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풍경과 특징, 음식 등을 소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먼저 라디오 호스트로 명성이 높은 페트라 정(Petra Jung)은 자갈치시장을 찾아 한국에서 가장 큰 어시장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항구도시에서 사는 맛이 어떤지 보여주겠다며, 수조에서 꿈틀꿈틀 살아있는 해산물을 바로 접시로 대접받을 수 있는 자갈치시장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부산에서 최고로 꼽히는 해물 철판구이와 막걸리의 비밀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CNN이 최근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도시 부산'의 매력을 온 세계에 생생하게 전했다(사진은 금정산성과 자갈치시장, 영화의 전당을 소개한 CNN 방송장면과 CNN 취재팀이 금정산성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부산을 소개하는 영어잡지 '부산햅스(Busan HAPS)'의 편집자 바비 맥길(Bobby McGill)은 금정산성과 범어사를 관광하며 한국전쟁과 임진왜란 때 부산의 역할을 보여줬다. 'HAPS'는 'Happening'의 약자, 부산햅스는 말 그대로 부산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아내는 잡지다.

사진가 윤민호는 롯데자이언츠 야구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을 찾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열띤 응원을 소개하며, 부산시민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직야구장 야구경기는 스포츠 이벤트이기보단 거대한 노래방에 온 것 같은 분위기라고 전 세계에 알렸다.

카페운영자 제이 송 (Jay Song)은 한국인의 커피 열정을 소개했다. 음악가 바이올렛 레아(Violet Lea)와 지노 브란(Gino Brann) 등은 한국의 두 번째 큰 도시 부산의 야간문화를 소개하며 음악투어를 선보였다.

CNN 인터내셔널은 각종 뉴스와 정보를 아시아·태평양지역 4천600만명 이상을 포함한 전 세계 3억7천500만 가구에 TV,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5개 언어로 전하고 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에서 진행한 주요 미디어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계 1위 TV뉴스 채널로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국의 권위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인 로열 텔레비전 소사이어티 어워드(Royal Television Society Award)에서 올해의 뉴스채널(News Channel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7-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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