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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질병관리본부 검사결과 발표…강원·제주 2건 외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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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사망자는 SFTS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혈청을 분리해 SFTS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SFTS 음성 판정을 받은 이모(68·금정구 남산동) 씨는 지난 11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  SFTS와 유사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다 2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 씨는 입원 당시 고열과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10일 만에 혈소판 감소증세를 보이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 씨의 사망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닌 급성 패혈증”이라며 “부산에서 SFTS 감염사례가 없지만, 야생 진드기에 물릴 경우 SFTS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수풀 등에서 긴 옷을 입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전국의 의료기관을 통해 SFTS 의심 사례 47건을 접수, 현재까지 29건을 검사한 결과 강원도 60대 여성과 제주도 70대 남성 외에는 모두 SFTS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5-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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