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우리도 저런데 한번 가보자…”
부산가족축제 11일 삼락생태공원…가족 참여 놀이·게임·공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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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21일)을 기념하기 위한 '부산 가족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 열린다.
부산 가족축제는 가족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7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해 2007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오후 1시부터 댄스공연, 마술·마임쇼 등 식전행사에 이어 유공자 시상 등 기념행사를 갖는다. 그 뒤 공연마당, 부부행복마당, 가족놀이마당 등 9개 마당, 47개의 부부·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개 마당은 △길놀이, 마술, 가족노래자랑 등 행사의 흥을 돋우는 '공연마당' △일심동체 부부 풍선 구출작전 등 부부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부행복마당' △레고 조립, 피사의 가족탑, 가족벨을 울려라, 미션징검다리 등 가족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가족놀이마당'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떡메치기 등 민족 고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체험마당' △풍선아트, 문패 만들기, 북아트 등 '문화마당'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등 '사진마당' △솜사탕, 아이스크림 먹기 등 '먹거리마당' △세계전통의상체험, 세계전통놀이체험 등 '다문화마당' △심폐소생술 체험, 가족상장 및 가훈 만들기 등 '건강가정마당'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부산 가족축제'가 11일 오후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 가족축제' 참가 가족이 놀이를 하는 모습).부산 가족축제는 부산시민 누구나 가족단위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는 행사당일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3번 출구 앞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화숙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은 "따스한 오월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부산 가족축제에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실(888-299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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