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자전거 도심 퍼레이드…일부 차로 통제
부산자전거축전 9시20분부터…1천대 아시아드~부산역 구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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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대의 자전거가 부산 도심을 가로지른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5회 부산시민 자전거축전을 연다.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동호인과 시민 등 1천 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댄스, 전자현악공연 등 식전행사와 자전거축전 기념식으로 꾸며진다.
'제5회 부산시민 자전거축전'이 오는 28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자전거축전 모습).기념행사가 끝나면 부산 도심을 달리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열린다. 1천 여 명의 참가자들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출발, 연산교차로~부산시청~서면교차로~부산역 11.5km구간을 달린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50분까지 해당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자전거들이 달릴 수 있도록 통제한다. 자전거 행렬이 서면·연산교차로를 지나가는 동안에도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마술공연, 자전거 안전운행 캠페인,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홍기호 부산시 교통정책과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퍼레이드가 열리는 시간은 대중교통을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정책과 888-3342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4-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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