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알기·알리기’ 열기 뜨겁다
전국 대학생 ‘트래블 리더’ 70명 부산매력 SNS 생중계
부산 파워유저 190명 SNS 홍보단 ‘톡톡부산 밴드’ 출범
- 내용
부산의 매력을 구석구석 발견, 나라 안팎에 알리는 활동이 활발하다.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대학생 여행기자단이 대거 부산을 찾아 매력 찾기에 나섰고, 부산의 SNS 파워유저들이 '부산 알리기'를 위해 뭉친 '톡톡부산 밴드'가 출범했다.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부산 이야기' 입심대결, 전국 요리 실력자들의 부산향토음식 만들기 솜씨대결도 잇따랐다. 부산의 멋·맛 알리기가 한창이다.
○ 대학생 '트래블 리더' 부산매력 전파=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 리더' 70명은 지난달 29∼31일 부산의 매력을 취재,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 전파했다.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트래블 리더'들은 파워블로거와 국내여행 작가가 포함된 여행 전문가들. 2박3일 동안 해운대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남구 이기대 갈맷길 등 부산의 명소를 10개 조로 나눠 구석구석 취재, 사진·동영상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자신들이 운영하는 SNS에 올렸다. '트래블 리더'들은 '같이 돌자 부산 한 바퀴'란 주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부산 여행코스도 개발해 소개했다.
○ 부산 홍보봉사단 '톡톡부산 밴드' 출범=부산의 대학생, 파워블로거, 직장인, NGO관계자 190여 명이 부산 알리기를 위해 뭉쳤다. 부산을 홍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 '톡톡부산 밴드' 이름 아래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 부산 이야기·부산음식 경연대회=전국 문화관광해설사 450여 명은 지난달 26일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부산'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열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날 '어사 박문수 반신상' 등 부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상품을 소재로 입심을 과시했다.
전국 요리학과 고교·대학생, 요리에 일가견 있는 일반인들이 지난달 28일 해운대 벡스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전시장에서 '부산향토음식 경연대회'를 벌였다.
○ 일본·중국 등 해외 관광마케팅 활발=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는 지난달 23∼24일 후쿠오카·가고시마·구마모토·가라쓰시를 방문,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숙박시설, 맛집 등을 직접 알리고 현지 여행사와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부산시를 비롯한 관광단체·업계는 앞으로 '도쿄∼부산∼대마도'를 잇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4대 대형 포털(Sina.com, 163.com, Sohu.com, QQ.com)에 시즌별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본·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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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3-04-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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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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