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행복나누기- 부산시장, 신라대서 시정아카데미 특강
3대 밀레니엄 프로젝트 등 설명/ 대학생 시정참여 의욕고취/‘21C발전’ 공감대 형성
- 내용
- “21세기 부산은 동부산권 경우 센텀시티~해운대해수욕장~온천 등을 연계하는 정보·관광거점으로, 서부산권 경우 신호·녹산산업단지~부산과학산업단지 등을 연계하는 미래 첨단의 세계교류단지로 육성해 생산과 물류거점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부산시장은 14일 오후 신라대(총장 김용태·사상구 괘법동)에서 ‘부산시장의 부산발전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시정아카데미 특강(사진)을 실시, 부산발전의 3대 밀레니엄 프로젝트 등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부산시장은 총장을 비롯해 교수·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정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부산의 도심권은 무역·금융중심의 중추관리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주가지수선물의 조속한 이관 및 선물거래소 활성화, LEM지정창고 유치,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지정, 부산항자치공사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년간 묵묵히 노력해온 결과 부산은 ‘절망의 도시에서 희망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르노삼성차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녹산공단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는 내년에는 1만6500명·2002년에는 1만여명의 신규고용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히고 젊은 인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30여분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시정참여 의욕고취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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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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