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따뜻한 시정’온기 뜨거웠다
‘훈훈한 설’함께 보내고… 위기가정 247세대 겨울나기 도와
- 내용
부산시의 올 겨울 '따뜻한 시정'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사회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영세 서민이 공감하는 체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따뜻한 시정' 사업들을 발굴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소년가장과 홀로사는 노인가정 등을 돕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희망사항 들어주기 'Santa4U', 다문화가정 추억 만들기 여행, 독거노인 안부확인 멘토링 운영,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 등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 나눔문화 활성화, 서민물가 안정' 등 6개 분야에 20개 과제를 추진했다.
시는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소득원인 가장 등이 사망하거나 가출한 저소득층 247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하는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 신속 발굴·지원'사업을 펼치고 서민층 연탄쿠폰 지원, 저소득층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 등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 줬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설 보내기' 사업을 추진했다. 국장급 이상 공무원과 각 부서, 사업소에서 앞장서 1천93개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방문해 18억5천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따뜻한 시정'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시정을 펼치는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서민생활안정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매 분기 각 부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보완해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체감시책을 연중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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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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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호_공동채용정보.gif (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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