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SNS는 역시 ‘소통’부문 전국최강”
기발·다양한 콘텐트에 SNS계 찬사 집중
- 내용
SNS 소통전략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부산광역시의 SNS 체계는 역시 '전국최강'이다. 특히 소통부문의 운영효율은 특유의 통합뉴스룸에 바탕, 국내 관련 기관·업계의 탄복과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2013 SNS 소통전략 컨퍼런스'의 현장 분위기다.
부산시는 이날 전국 공공기관 대표로, 'SNS 브랜드 차별화 콘텐츠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에 내노라 하는 SNS 우수 기업 및 기관 운영사례 중, 부산시의 톡톡튀는 다양한 콘텐츠는 단연 뜨거운 호응의 대상. 행사에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SNS 관계자 뿐 아니라, 언론, 학계, 일반인 등 각계에서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가 지난 22일 열린 '2013 SNS 소통전략 컨퍼런스'에서 'SNS 브랜드 차별화 콘텐츠'라는 주제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부산시는 "'다이내믹 부산'이라는 긍정적 도시이미지를 온라인에 효과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SNS를 △전문화 △타겟화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킬러 콘텐트'를 지속 생산-유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소스 멀티유즈' 가공방식과 '온라인 통합뉴스룸' 운영체제 등 콘텐트 제작-유통 구조가 튼튼했기에 가능한 것.
부산시 블로그('쿨 부산')와 SNS 콘텐츠는 '부산'을 이용자 감성에 맞춰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쿨부산의 인기 시리즈 '알밤이와 부산나들이', '골목길 어슬렁거리기',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SNS '톡톡부산'의 '출근길 아침소식', '1PM토크', '톡톡부산 특파원', '페이스북 청춘소개팅', '새해소망 인증샷 콘테스트' 등이 그것.
특히 부산사람의 감성과 사투리를 정감 있게 표현한 웹툰 '아머라카노'와 '자갈치 아지매의 사투리교실'이 인기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SNS 미담사례, 의견수렴, 시민제보 등을 '다이내믹부산'이나 부산시 인터넷방송, 인터넷신문 등 다른 매체 콘텐트로 재가공,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거리.
언론사 관계자들은 "원소스 멀티유즈 방식의 통합 뉴스룸은 기존 언론사도 운용하기 힘들다"면서, "SNS 콘텐츠를 이용자의 특성에 맞춰, 실시간 가공 전달하는 부산시만의 운영방식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부산시와 함께, SK텔레콤, 기업은행, GS칼텍스, 한화그룹, BC카드 등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기업들이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블로그와 SNS를 통한 고객소통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 2012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 8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 작성자
- 감현주
- 작성일자
- 2013-0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6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