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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6호 시정

스포원 “5년 안에 연매출 1조원 달성”

출범 10년 맞아 ‘뉴 비전’ 선포…경정 등 종합레포츠 공기업 도약 청사진

내용

“종합레포츠 공기업으로 도약, 연매출 1조원 시대 열겠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박춘한)이 출범 10년을 맞아 제 2도약을 선포했다. 5년 안에 연매출 1조원, 부산시 재정기여 1천억원, 나눔 기금 100억원 조성 등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스포원은 21일 꿈나래극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뉴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레저스포츠 전문공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며, 부산 체육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가칭 '부산체육진흥공단'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출범 10년을 맞아 '뉴 비전을 선포, 5년 이내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사진은 선포식 모습).

스포원은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3대 핵심 전략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경륜 장외지점을 늘려, 더 많은 고객을 확보키로 했다. 이어 부산의 천혜환경인 낙동강을 활용해 경정장 유치 등 수상레포츠공원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건립한 부산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경륜 장외지점의 경우 5곳을 추가로 열고, 기존 광복점도 확장할 방침. 장외지점을 확충할 경우 매출 증가 1천797억원, 시 재정 기여 3천214억 원, 공익 기금 87억원 조성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수상레포츠공원 조성은 낙동강에 경정장 유치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국내 유일의 미사리 경정장이 동절기에 얼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경기가 가능한 낙동강 경정장을 유치한다는 구상.

부산 체육시설 통합 관리·운영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올해 강서체육공원과 기장체육관을, 2단계로 2015년께 사직종합운동장과 구덕운동장, 요트경기장, 영도사격장 등 모든 체육시설을 통합·관리할 계획이다.

스포원은 이 같은 계획을 완성해 명실상부한 종합 레저 스포츠 전문공기업으로서 위상을 갖추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정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 지난해 말 기준 4천224억원의 연매출이 5년 이내에 1조1천542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시 재정기여를 연 1천240억원, 지방체육진흥기금 등 공익기금을 연 167억원으로 가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춘한 스포원 이사장은 "기존 경륜에 경정사업이 추가되고 아시안게임 때 건립한 체육시설을 종합관리하게 되면 스포원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며 "뉴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종합 레저 스포츠 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2-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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