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3차원 공간 데이터베이스 추진
해운대구, 2002년부터 첨단행정·관광정보 제공
- 내용
- 해운대구는 6일 (주)디아트코리아와 해운대구 도시 전체를 3차원 컴퓨터 입체영상을 제작하는 ‘도시 3차원 공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협정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컴퓨터 사이버공간 속에서 해운대구의 도시계획, 토지 환경 교통 공공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검색·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건축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해 환경친화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 30억원 가운데 해운대구가 3억원, 디아트코리아가 27억원을 투자하며,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 맞춰 구축을 완료해 첨단행정·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국내 최초 도시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제적 첨단 관광특구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터넷을 통해 지리 및 각종 시설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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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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