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개국 10개 도시(환황해권)‘인터넷공동체’ 만든다
‘2000동아시아 도시회의’ 1∼3일 일본 시모노세키시서
- 내용
-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3개 국가 10개 도시(환황해권)들이 2년마다 모여 교류확대를 통한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2000 동아시아 도시회의’가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열리고 있다. ‘리얼타임 정보교환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동아시아 도시회의는 한국에서 부산 인천 울산, 일본에서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중국에서 청도 대편 천진 연대시의 시장 등이 참석, 그동안 추진해온 정보화 구축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전 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회의에서 ‘국제정보화 전략, 사업제안’ 주제로 센텀시티와 IDC건설, 디지털부산카드 보급사업, 도시정보시스템 구축 및 시 정보화 기본계획인 Digi-Port 21 등을 소개했다. 전 진 행정부시장은 “세계가 디지털혁명에 따라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환황해 도시들이 하나의 정보공동체를 구축해 공동번영과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해운·항만관련 산업체 및 제품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사이버 예술의 전당 구축 등 2개항을 정식으로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아시아 도시회원국들은 그동안 구축해 온 인터넷 환황해 핫라인(http://www.pysih.net)의 시연도 실시해 정보화를 통한 환황해권의 공동번영을 약속했다. ※문의:시 국제협력관광과 (888-3536) 인터넷 환황해 핫라인(http://www.pysih.net) 초기화면.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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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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