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다시 살리니 일자리 생기네”
부산, 마을재생사업 통해 일자리 249개 창출
- 내용
“마을재생 사업은 마을도 살리고 일자리도 늘리는 1석2조 사업!”
부산광역시가 낙후지역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벌이고 있는 마을재생 사업이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 시내 전역에서 산복도로 르네상스를 비롯해 행복마을 만들기, 폐공공시설 문화예술공간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재생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치고 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는 산복도로 일대 주거지역의 역사, 문화, 경관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해 마을을 명소로 만드는 주민참여형 종합마을재생 프로젝트. 행복마을 만들기는 서민밀집지역의 주거, 교육, 문화,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역시 주민주도형 마을재생 사업이다.
이들 마을재생 사업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직·간접 일자리 249개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재생 사업으로 그동안 만들어낸 일자리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마을기업(감내카페, 꽃마을카페, 골목점빵, 산복도로종합체험센터) 창업을 통해 17개 △행복마을 만들기로'까치마을' 등 8개 행복마을센터 및 공동작업장 운영을 통해 144개 △유휴공공시설(폐가압장 3곳) 문화예술공간(북카페, 문현아트센터 등)으로 재생을 통해 32개 △마을갤러리 조성 등 마을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9개 등 총 249개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의 '창조일자리 인큐베이팅 사업' 및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등을 통해 총 1천69명에게 취업지원 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시는 마을재생 사업의 특징이 관(官)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것인 만큼,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들 일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을기업과 공동작업장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 판매·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업지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알선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 주민, 전문가 등이 힘을 합쳐 마을재생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문의:창조도시기획과(888-847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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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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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공동채용정보.gif (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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