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원봉사자 1천600명 뭉쳤다
부산자원봉사자대회 열려
- 내용
부산자원봉사자들의 축제, ‘2012 부산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1천600명이 참가했다. 유공자 시상·음악회·화합 퍼포먼스 등 본행사와 퍼즐 맞추기, 학용품 주머니 ‘부비드림켓’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부산자원봉사자들 1천600명이 참가한 ‘2012 부산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사진은 자원봉사자대회 화합퍼포먼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모습).이날 시상식에는 28년 동안 무료급식봉사 등 자원봉사에 앞장 선 김의녕씨(69·남·금정구 자원봉사센터 소속)가 국민포상을 받는 등 모두 64명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3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자원봉사자 34명은 우수자원 봉사자임을 인증하는 금배지를 달았다.
행사 마지막엔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화합퍼포먼스를 펼쳤다.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센터직원들이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함께 추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부산자원봉사센터 배지를 서로에게 달아주며 자원봉사 정신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자치행정과(888-2176)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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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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