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89명 뽑는다
고졸 5명도 첫 선발…20일부터 원서 접수
- 내용
부산교통공사가 인재 89명을 채용한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고졸 기능인재 5명도 뽑는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공개경쟁을 통해 51명, 경력경쟁을 통해 38명 등 총 89명을 채용키로 하고, 오는 10일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고졸 인재 기계직 2명, 통신직 3명을 경력경쟁을 통해 채용한다. 부산·울산·경남 소재 고교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가운데 평균 석차가 상위 10% 이상인 학생을 학교당 최대 3명까지 추천받을 예정이다. 고졸 인재는 3개월간 견습근무를 통해 최종 임용 여부를 심사하며, 채용이 확정될 경우 정규직 9급 직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부산교공사는 또 철도안전법이 정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자 33명도 지역구분 없이 경력경쟁을 통해 뽑는다.
부산교통공사는 학력 등 자격과 연령에 대한 제한 없이 시행하는 공개경쟁을 통해 △운영직 12명 △기계직 8명 △전기직 23명 △통신직 8명 등 총 51명을 채용한다. 이 가운데 4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만 20세 이상으로 올 1월 1일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어야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원서를 접수한 후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내년 2월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내년 1월13일, 인·적성검사는 1월 24일, 면접시험은 1월 28일부터 이틀간 치를 예정이다.
박종철 부산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은 “부산교통공사 비전에 공감하면서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반듯한 인성과 고객을 위한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며 “기본상식과 지원 직렬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밝혔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213)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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