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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5호 시정

부산 에코델타 시티, 친수구역 지정

강서 서낙동강 일원 12㎢…내년 착공, 2018년 준공

내용

부산 강서 서낙동강 유역 12㎢에 들어서는 에코델타 시티(Eco-Delta City)가 친수구역으로 지정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국토해양부)가 친수구역조성위원회를 열어 강서구 에코델타 시티 조성부지 12㎢를 친수구역으로 지정했다”며 “부산의 미래발전을 이끌 에코델타 시티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 서낙동강 유역 12㎢에 들어서는 에코델타 시티(Eco-Delta City)가 친수구역으로 지정됐다(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기자간담회 모습).

허 시장은 “정부 및 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제물류와 첨단산업 중심의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며 “개발과정에서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에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수구역특별법을 적용해 추진하는 국내 첫 대규모 사업인 에코델타 시티는 해운대 신도시 4배 규모로 총 5조4천386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착공, 2018년 준공 예정.

부산시는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지역에 들어서는 에코델타 시티를 △첨단산업·국제물류·R&D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자족도시 △하천·자연생태계·친수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동남권 산업 벨트와 연계한 자동차·조선·항공 등 첨단산업단지와 김해국제공항·부산신항만 배후 국제물류허브로 조성해 부산의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첨단·물류 복합형 자족도시 기능도 하도록 할 구상이다. 더불어 천혜의 수변환경을 활용해 마리나·수상레저 시설을 갖추고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물의 도시’로 만든다.

부산시는 에코델타 시티 조성과정에서 발생할 경제적 파급효과는 7조8천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4만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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