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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대한민국 아동학대, 이정도일 줄이야…

첫 아동학대 예방주간 25일까지…심각성 알리기 행사 다채
21일 부산시청 로비콘서트 어린이들 공연…바다TV 생방송

내용

우리나라가 올해 처음으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19일~25일)을 맞아 부산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인권 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우리나라가 올해 처음으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19일~25일)을 맞아 부산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사진은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진전과 서명운동 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박창식)는 20일 오후2시부터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아동학대예방과 보호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13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문가들이 학대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관련 단체 협력체계 구축과 학대 피해아동 조기발견,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지원체계 마련 등 정책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선화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김승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강연, 권경동 부산사회복지관협회장, 김현주 창원대 아동가족학과 교수, 지형식 소양무지개동산 원장, 이옥경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와 함께 아동학대 관련 사진전을 지난 19일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개최한데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역에서 잇따라 연다.

부산시청어린이집 원아들이 오는 21일 12시20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수요로비콘서트에 출연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일 예정. 어린이들은 아르스 플릇앙상블의 동요연주도 펼친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는 이날 어린이 공연을 생방송할 예정이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오는 22일 오후1시부터는 해운대 센텀시티역 지하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함께 서명운동도 벌인다. 이날 캠페인장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어린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형극, 마술쇼, 구연동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23일 오전11시30분부터는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아동복지시설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는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시키고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0년부터 11월 19일을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아동복지법 개정 후 처음으로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정했다.

박창식 부산시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 사진전, 캠페인 등 행사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학대받는 어린이들과 학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아동보호종합센터(240-6347)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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